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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월드챔피언쉽 결승 다시보기 - CJ 엔투스 프로스트 VS CJ 엔투스 블레이즈


IEM 월드챔피언쉽 결승 다시보기 - CJ 엔투스 프로스트 VS CJ 엔투스 블레이즈 

전세계 롤 팬들의 관심사 IEM 월드챔피언쉽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결승전은 CJ엔투스 프로스트와 CJ엔투스 블레이즈의 경기. 세계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두팀 거기에 과거부터 꾸준히 국내 탑팁으로 뽑히는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형제팀의 경기이기에 더욱 흥미진진하였습니다. 정말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들의 실력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것 만큼 기쁜일도 없는것 같네요.^^ 오늘은 그 결승전 4경기를 모두 선보여드릴까 합니다 ㅎㅎ 따분하고 지겨운 월요일이지만 게임의 모든것과 함께 즐거운 IEM 결승전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경기를 만나보시죠 ㅎㅎ 뭐 워낙 자주 보는 팀들이라 조금은 따분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팀들이니 재밌게 감상해보세요 ...(사실 저도 국내 팀이 아닌 다른 국가의 팀과 결승전이 일어나길 바랬지만...아쉽습니다 ㅠㅠㅎㅎㅎ)영상 밑에 설명은 경기 내용 요약입니다. 재미의 반감이 있을 수 있으니 경기를 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ㅎㅎ




 

퍼블을 빼앗은 CJ엔투스 프로스트 사전 사용한 와드를 통해 럼블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협동 공격으로 퍼블을 가져왔다.
블레이즈는 신짜오가 니달리와 함께 봇의 엘리스를 노렸지만 오히려 무리한 타워다이브로 인하여 니달리가 잡히고 말았습니다.
연이어 미드라인의 트위치와 룰루 마저도 잡히면서 프로스트가 유리하게 출발하게 되었다. 

프로스트는 초반의 승기를 이어가면서 탑 2차타워를 빠르게 철거하고 라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빠른별 선수의 럭스와 메라신의
쓰레쉬의 호흡이 척척 맞아 들어가면서 상대를 암살하는데 성공하게 되었고 18분대의 2차타워를 모두 파괴 20분에 블레이즈의
GG선언을 받아내고 말게 되었습니다.

 

2경기의 초반은 블레이즈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헬리오스의 바이가 봇 갱킹에 성공하게 되면서 지속적으로 봇을 물고 늘어지게
되었죠. 하지만 프로스트는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탑에서 미포가 이즈리얼을 잡아내고 미드 타워를 빨리 밀어내면서
차이를 좁혀나가게 되었습니다. 허나 블레이즈 역시 가만있지 않는법 미드 초반 5:5 한타전에서는 졌지만 용앞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를 하게되면서 큰 이득을 가져가게 됩니다. 블레이즈의 탑 플레이어 이호종 선수의 신지드가 탱키함을 바탕으로 적의 스킬을 모두
날리게 만들면서 승기를 잡아가기 시작하였고 25분 바론버프를 바탕으로 탑억제기를 파괴해버렸습니다.
후에 프로스트가 역전을 위해 바론을 시도한 틈을 타 넥서스를 파괴한 블레이즈가 2경기의 승자가 되었네요.



 

3경기에서의 멋진 모습은 트리스타나가 선보여 주었습니다. 프로스트는 초반 퍼블을 가져가며 이득을 가져왔습니다. 미드에서 바이의 
갱킹으로 럭스를 끊어내면서 따라오는 듯 하였지만 볼리베어의 갱킹으로 탑 앨리스가 죽고 4분만에 1차타워가 밀려버려 프로스트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게임이 흘러가고 말았습니다. 

프로스트는 볼리베어와 신지드의 패시브를 활용하여 점차 이득을 만들어 갔는데요. 후반 한타교전에서 상당한 딜을 보유한
트리스타나의 캐리로 인하여 바론버프를 빼앗기고 한타교전에서 패한 프로스트의 패배로 돌아갔습니다.
트리스타나 최근에는 자주 보이지 않은 원딜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다시한번 발전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되네요.


대망의 4경기 프로스트의 역전이냐 블레이즈의 우승이냐를 두고 벌인 경기 입니다.

프로스트는 또다시 3명의 플레이어가 봇라인에 대기하고 있다가 선취점을 올리고 초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탑과 봇에서 연이은 킬을 취한 프로스트 하지만 탑과 미드 1차타워를 먼저 파괴한 블레이즈가 오히려 근소한

골드격차를 벌리고 있었습니다.


용을 두고 벌어진 싸움에서 4킬을 가져온 프로스트는 타워를 철거하지 못해 난황에 빠지고 말았고

그 틈을 탄 블레이즈는 연이어 미드 2차타워를 철거하게 되었네요.


미드를 두고 벌어진 대치상황에서 바이는 이즈리얼을 물었지만 곧 비젼이동과 점멸을 통한 도주로

상황을 블레이즈에게 유리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곧이어 합류한 제드와 엘리스에게 3킬을 내어준 프로스트.

블레이즈는 여세를 몰아 바론을 잡고 미드 다이브를 통해 4킬을 획득,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우승을

거머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빠르게 진행된 것이 묘미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요즘 선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챔피언들의 스킨 모습 보시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공격성향의 정글러가 요즘은 대세



한때 고인챔프로 분류되었던 신짜오가 최근 경기들에서 강력한 갱킹력으로 최고의 정글러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정글러들의 성향은 공격적인 갱킹이 가능한 정글러들이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녹턴이나 신짜오 볼리베어 바이가

주목받고 있죠. 특히나 신짜오의 경우에는 최근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초반 트리를 이용하여 체력과 쿨감 그리고

방어막까시 생성하여 주는 챔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본 패시브 스킬로 인하여 생명력이 강인한 볼리베어 역시 고인에서 벗어나 최근 정글러로 각광받고 있죠.

 체력을 올리면 w스킬의 데미지가 올라가는 장점으로 딜탱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냅니다.



마지막으로 신규챔피언으로 아직 분류되는 바이! 궁극기가 적 원딜을 물기에 아주 좋다는 장점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습니다 ㅎㅎ


탑은 언제나 탱키탱키!!




탑은 최근 퓨어탱커이면서 딜도 어느정도 강력한 챔피언을 많이 선호 하곤 합니다.

엘리스와 신지드의 경우 딜템 하나만 가더라도 강력한 딜링을 선보여 주며, 나머지 아이템은 탱커 아이템으로

도배도배!! ㅎㅎ 최근 포킹조합에선 럼블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럼블의 경우에는 탱커보다는 딜링에 초점을 마추곤 합니다.



미드는 ad스타일이 대세다.




ad스타일의 미드 챔피언들이 대세로 분류되면서 제드와 카직스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녹턴이나 미드 리신 과 같은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초반 라인전에서 적 ap를 말리게 하고 후반에도

방관아이템으로 도배를 하여 강력한 딜링을 선보여 주곤 합니다. 특히나 메카카직스의 경우에는 고립이 매우 잘보이기

때문에 카직스를 하는 분들에게는 필수적인 스킨이기도 하죠.^^ㅎㅎ


이상으로 iem 월드챔피언쉽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결승 다시보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