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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34위전 - CJ 프로스트 SK T1 2팀 하이라이트

뱅이의 무한독학 2013. 6. 7. 15:51


롤챔스 34위전 - CJ 프로스트 SK T1 2팀

이번주 수요일 롤챔스의 3위를 결정하는 34위전이 열렸죠. 경기는 CJ 프로스트와 SK T1 2팀. 뭐 경기 결과는 너무나 허무하게 끝이 났어요. 정말....프로스트가 약해진 건지...매드라이프가 출전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ㅠㅠ SK T1이 생각이상으로 잘하는 것인지...저에겐 조금 아쉬운 날이었네요. 그래도 SK T1이라는 새로운 강팀으로 과거 블레이즈와 프로스트의 2파전에서 이젠 조금 변모할 것 같아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매치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저를 설레게 하네요. 사실 블레이즈와 프로스트의 2강구조로 인하여(스타1으로 치자면 이영호 이제동...급이죠?) 새로운 강팀의 도입이 시급한 시점이었습니다. 그에 맞게 KT, MVP, SK 등이 등장하면서 숨어있던 고랭커들이 프로게이머로 진출하게 되었죠. 과거보단 확실히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 정말 좋네요.ㅎㅎ 오늘은 롤챔스 34위전의 하이라이트를 모아봤습니다. 정말...SK T1 정글러 뱅기선수 잘하긴 하더군요...고전파 페이커 선수 역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었구요. 프로스트는 아쉽게...멘붕 ㅠㅠ 다음시즌에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1경기는 경기 초반 1렙 갱킹이 큰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프로스트가 못한게 아니었어요. SK가 상당히 거리계산을 정확하게 하여
완벽한 갱승을 따내는 모습이 멋졌죠. 또한 뱅기선수의 적절한 갱킹 역시 빛이 났습니다.



 

두번째 경기에서 역시 뱅기선수는 미쳐날뛰고 있었죠. 이블린 정글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하는 것을 보여주듯. 최근 이블린 정글 도마뱀 장로의 영혼을 가는 템트리를 자주 선보여 주는 모습입니다.
저도 가끔 상대편에 이블린 정글이 나오면....조금 멘탈이 파괴되곤 해요 ㅠㅠ
핑와를 사야 하는데 돈아까움.....죽기 싫다면 핑와로 도배해주세요!!ㅎㅎ


마지막 경기 역시 초반엔 프로스트가 유리한듯 하였지만 결국 SK의 승리.

흠 SK의 가장 강한 측면은 아무래도 페이커 선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매우 어린 나이...거기에 어울리지

않는 멋진 실력.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요.

이번 시즌에는 3위를 차지한 SK 텔레콤 2팀의 다음시즌 행보역시 궁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