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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프로스트 - 빠른별 없이도 갱맘 오리아나/스페이스 베인 캐리

뱅이의 무한독학 2013. 7. 12. 10:38

CJ 프로스트 - 빠른별 없이도 갱맘, 스페이스 베인 캐리

지난주 수요일 열렸던 롤챔스 섬머 16강전. 기존 프로스트의 미드라이너 빠른별이 빠지고 갱맘이라는 새로운 선수가 출전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봇라인 역시 변화를 주어 메라신과 스페이스 선호산 선수가 투입되었습니다. 경기는....LG IM을 무참히 깨주셨군요. 역시 프로스트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그런 하루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앞서 경기되었던 나진쉴드와 MVP블루는 1:1로 승을 나누어 가져갔지만 역시 프로스트는.....우승후보 답게 멋진 경기력으로 압살해버리는 모습이었네요. 그 경기의 하이라이트 먼저 만나보시죠.







사실 빠른별의 팬들은 왜 빠른별을 빼고 갱맘을 넣었는지, 미드라이너가 2명인지 처음엔 반발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이후 갱맘의 실력을 제대로 알게 되었죠. 오리아나를 통해 죽을상황에서도 살아나고,

궁으로 상대편을 모두 묶어 버리는 정말 환상적인 오리아나 플레이를 선보여 주었습니다.


거기에 본래부터 팀을 캐리해오던 탑라이너 샤이선수와 인간의 영역이 아닌 메라신까지 조합되다보니.

게임은 프로스트에게 점점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었더군요.ㅎㅎ


그리고 또 한가지 스페이스 선수. 베인으로 멋진 캐리...정말 후덜덜했습니다.

많은 팬들이 경기 이후에 베인으로 랭게임을 돌렸다는 소문이 돌고 있을 정도죠 ㅎㅎ 아무튼 이번 시즌에서는

프로스트의 우승을 점쳐도 될정도로 더욱 성장한 모습이라 기분이 좋았네요.^^






이전 경기인 나진쉴드와 MVP블루는 1경기씩 공평하게 나누어 가졌죠.

1경기에서는 라이즈와 케넨 그리고 이즈리얼 조합의 MVP블루가 이즈리얼의 프리딜에 힘입어 승리를

쉽게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만만히 무너질 나진쉴드가 아니죠. 역시 명문팀은 명문팁.


쉔과 이블린 조합으로 멋진 이니시에이팅을 구사하면서 2경기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쉔과 이블린을 뽑으면 이렇게 해야 하는것이다 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듯 하네요.^^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롤챔스 섬머. 

오늘도 저녁에 방송이 기다려지는데요 모두 함께 롤챔스 섬머 응워하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