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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영상/LOL 대회영상

아주부 프로스트 vs 아주부 블레이즈




1월 9일 대망의 온게임넷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4강 경기가 열렸습니다. 팀은 아주부 프로스트 VS 아주부 블레이즈!!

형제팀인 만큼 엄청난 접전이 예상되었으며 실제로도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는 명경기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현존하는 국내 최강 두팀 그것도 형제팀이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웠는데요. 오늘은 그 아주부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경기를 선보여드릴까 합니다. 더불어 뛰어난 활약을 통해 팀의 승리를 이끈 메라신의 블리츠크랭크의 영상도 첨부해봤어요!!

금요일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전 진출 팀이 결정되는 만큼 금요일에는 더욱 뜨거운 경기가 열리길 기대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1경기 영상입니다. 초반 매우 팽팽한 긴장감속에 진행된 경기는 이내 후반 들어 엠비션의 엄청난 cs량을 바탕으로
블레이즈의 승리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클템이 비밀병기로 준비한 리신이....별로 한게 없다고 생각되어 ㅠㅠ
조금 아쉬웠네요 ㅠㅠ 메라신의 알리는 역시 대단했지만 지속적인 너프로 인하여 알리스타는 이젠 op성 강한
서포터로 분류되지 못함을 깨닫기도 했네요. 경기는 초반 중반 흥미진진했으나 프로스트의 팬인 저로서는 패배가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ㅠㅠ


팽팽했던 경기의 분수령이 되었던 장면들. 바론을 먹는 것과 탑 이차타워에서의 한타 모습입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패배를 한 것은

아닙니다. 분명 그전부터 엠비션선수에 비하여 cs가 적은 빠른별. 그리고 미포의 엄청난 딜링과 타릭의 확정 cc기를 통한

끊어먹기 작전이 매우 잘 먹혔다고 생각되네요. 최근 나진소드의 미드 케일 이후에 이번경기에서 케일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드케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활용도가 상당히 달라지더군요.^^



2경기 영상입니다. 2경기의 경우 탑의 샤이. 이렐리아의 캐리력으로 승리로 이끈 아주부 프로스트였네요. 솔직히 1경기와 2경기는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물론 두 팀의 실력을 바탕으로 한다면 충분히 멋진 경기였지만 지루한면이 없지 않아 있었죠. 
2경기를 통해서도 역시 미드는 엠비션....이라는 말이 강하게 떠올랐습니다. 정말 엄청난 cs 처묵처묵... 캡틴잭 역시 cs는 엄청나더군요.
개인적으로 클템의 녹턴 선택과 더불어 샤이선수의 탑솔로 라인에서의 역할이 강하게 작용한 경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승부의 막바지에 일어난 한타싸움과 미니언들의 강한 압박...ㅎㅎ 2경기는 압도적이진 않았지만 프로스트의 경기 운영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는 경기 였네요. 물론 아주부 블레이즈 역시 강팀이라는 생각을 한번더 하게 되었습니다.


대망의 3경기. 메라신의 블리츠 크랭크를 제대로 볼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정말 와...와!! 와~~~ 소리 밖에는 나오질 않더군요.
평소 연습에서도 메라신은 블탱을 픽하여 킬을 먹으면서 성장한 후 팀을 캐리하기로 유명하죠. 따라서 공식경기에서 유일하게
밴으로 블탱을 픽할 수 밖에 없는 팀들은 아주부 프로스트의 상대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변수를 잘 만들어내는 
메라신의 블탱. 그랩 성공율이 무시무시 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네요. 그래서 메라신 블탱의 그랩만을 따로 영상 올려드립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메라신이 무서운 이유는 그랩성공율 이외에도 한번에 녹일만한, 그리고 적 주요 딜러 들을 제대로 끌어온다는 점이었습니다.

소나 베인 신드라만을 집요하게 끌어오던 메라신.... 블리츠크랭크를 플레이 해본 분들이라면 충분히 아시겠지만!! 특정 챔피언을 끌어오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어떤 챔프라도 끌어오기는 쉽지만 적 원딜, 미드 , 서폿만을 중점적으로 끌어오는 메드라이프는 가히 신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플레이어 였습니다 ㅠㅠ 영상 보시면 아실거에요 ㅠㅠ 정말....대박... 초초초 대박!!ㅎㅎㅎ 여기에 무라마나를 간 빠른별의 라이즈 역시 엄청난 딜링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미드 OP챔프로 분류되는 라이즈. 라이즈의 경우 미드의 기본적인 챔피언이었고 초기부터 인기있던 챔프였던 만큼 프로팀에서도

상당히 자주 쓰이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요. 이번에 시즌3로 넘어오면서 아이템의 상향이 엄청난 만큼 앞으로도 자주 쓰이는 미드 주 챔프가 될 것 같네요.



아주부 프로스트의 운영능력을 여실히 보여준 4경기 역시 명경기에 속합니다. 룰루와 그브 카서스가 지속적으로 라인스왑을 통해 이득을 얻었고,
금새 타워와 3억제기를 철거하여 질 수 없는 게임으로 이끌어 갔습니다. 그레이브즈 역시 워모그와 수은장식띠를 통해 죽지 않는 원딜이 되었고,
게임은 이내 시시하게 끝날줄로만 알았습니다.!!!그러나... 억제기를 모두 밀린 블레이즈의 버티기. 골드차이는 점차적으로 밀려드는 미니언들로
인하여 차이를 메꾸어갔고, 뛰어들어오는 프로스트를 향한 아무무의 궁극기와 라이즈의 폭딜, 그리고 풀템으로 졸업한 누누의 버프를 받은
케이틀린의 엄청난 연사로 끝내 승리를 이끌어 냈습니다. 타이트하게 쪼지 않고 느슨하게 플레이한 프로스트의 실수도 있었겠지만 엄청난
방어능력을 선보여준 블레이즈 역시 강팀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경기 였습니다. 정말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방어능력이란....나진소드도 뚫지못할
그런 정도의 방어력이네요 ㅠㅠ 개인적으론 4경기가 초대박 경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빨리 끝내지 않으면 이렇게 된다... 보여주기도 하구요.^^


3억제기가 깨진 상황에서 버티고 버티며 극 후반까지 끌고간 이후, 소규모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전세는 아주부 블레이즈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프로스트의 팬이었기 때문에 아쉬운 경기였다고 볼 수 있네요. 하긴....안끝낸게 아니라 블레이즈의 방어가

기가막혔기 때문에 못끝낸 경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으니 ㅠㅠ 뭐 별 수 없었죠 ㅎㅎ 초중반에 승부를 본 프로스트가 조금 느슨하게 플레이한

점도 있지만 역시 아주부 블레이즈.... 대단했습니다.^^



마지막 대망의 5경기. 역시 블탱의 메라신의 완벽한 플레이로 인하여 팀을 캐리했습니다. 미드의 엠비션의 라이즈와 우르곳은 cs를 잘 먹고
잘 성장하였지만 변수를 만들어내는 메라의 블탱은 실로 어마어마 했네요. 미스포츈을 플레이한 장건웅 선수의 실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메라!
강했습니다. 또한 탑 샤이의 올라프 역시 상대방 쉔을 씹어먹어버리며, 적 정글을 헤집고 다니다 킬을 만들어내는 모습. 정말 멋졌네요.
3경기와 5경기를 통해 메라신의 블리츠는 정말 사기다라고 해설자들도 혀를 내두르더군요. 정말 초대박 사건....ㅎㅎㅎㅎ
5경기는 4경기의 패배때문인지 상당히 타이트하게 경기운영을 한 프로스트가 쉽게 가져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 한타의 모습. 매우 강하게 성장한 올라프...그를 말릴 사람은 없었고 블탱의 정확한 그랩역시 딱딱 들어가 주니....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프로스트의 압승이었습니다. 빠른별이 말하길. 메라의 블탱 옆에 서있으니 킬이 들어왔다...^^ 정말 메라신의 캐리력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이로써 아주부 프로스트는 결승전에 한발짝 다가섰구요. 블라인드 픽 전경기 무패라는 신화를 써내려가게 되었네요.

또한 쉔을 플레이한 클템의 적절한 궁극기 활용역시 빛을 발하였습니다. 바론 앞 상대방 블루진영에서 뒤돌아간 이블린 완벽한

이니시에이팅과 쉔의 궁극기가 맞물려 환상의 조합을 선보여 주었네요.^^ 정말 4강이라서 그런지 긴장감도 100배....선수들의

플레이도 상당히 멋졌습니다.^^ 오늘은 이상으로 아주부 프로스트와 아주부 블레이즈의 4강 경기 소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